21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2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 선다.
오는 21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이루마 전국투어콘서트 ‘Picture Me’ 창원 공연이 열린다.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무대를 채운 그는 뉴욕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기다려 준 국내 팬들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서 피아노 선율을 나눌 예정이다.
이루마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적 영감을 줬던 기억 속 풍경들, 배경 속에 머무는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에 싣는다.
이루마의 음악은 그동안 추억 속 배경음악으로 뇌리에 남았다. 이에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한다.
이루마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Kiss the rain’과 ‘River flows in You’를 비롯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곡을 선보인다. 연주곡 ‘The sunbeams.. They scatter’, 제주도의 숲에서 영감을 얻은 9집 수록곡 ‘Dance’, ‘The last paradise’ 등 신곡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번 이루마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순간순간 속 배경이 되어주던 이루마의 음악을 떠올리는 한편 이루마의 음악과 함께한 또 다른 시간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나에게로 떠나다(Picture Me)’ 서문을 통해 ‘첫 앨범을 만들기 위해 눈이 내리는 길을 걷고 있었다. 내리던 눈이 막 멈출 무렵 자연스레 멜로디가 떠올랐고, 내 모습을 그려보는 자화상 같은 음악 하나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공간여행을 함께 떠나려 한다’고 전했다.
공연 시간은 총 1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1522-227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오는 21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이루마 전국투어콘서트 ‘Picture Me’ 창원 공연이 열린다.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무대를 채운 그는 뉴욕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기다려 준 국내 팬들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서 피아노 선율을 나눌 예정이다.
이루마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적 영감을 줬던 기억 속 풍경들, 배경 속에 머무는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에 싣는다.
이루마의 음악은 그동안 추억 속 배경음악으로 뇌리에 남았다. 이에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한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나에게로 떠나다(Picture Me)’ 서문을 통해 ‘첫 앨범을 만들기 위해 눈이 내리는 길을 걷고 있었다. 내리던 눈이 막 멈출 무렵 자연스레 멜로디가 떠올랐고, 내 모습을 그려보는 자화상 같은 음악 하나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공간여행을 함께 떠나려 한다’고 전했다.
공연 시간은 총 1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1522-227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