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6년 경남지역(통영·거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20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17만4000 명보다 약 4.5%(9만7000명) 한 것이다.
이용객이 감소한 항로를 살펴보면 한산도 항로가 11%, 매물도 항로가 6%, 연화도·욕지도 항로가 5%, 사량도 항로가 1% 등이다. 이용객이 증가한 항로는 두미도·삼천포 항로가 18%, 용초도 항로 10% 등으로 나타났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작년 조선경기 등 불황과 가계대출 증가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용객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는 여객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여객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용객이 감소한 항로를 살펴보면 한산도 항로가 11%, 매물도 항로가 6%, 연화도·욕지도 항로가 5%, 사량도 항로가 1% 등이다. 이용객이 증가한 항로는 두미도·삼천포 항로가 18%, 용초도 항로 10% 등으로 나타났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작년 조선경기 등 불황과 가계대출 증가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용객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는 여객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여객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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