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생활민원 대책반 등 6개분야 72명, 산불 진화대책반 등 현장민원 7개분야 363명이 근무하며 각종 사건사고, 재난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AI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과 시설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또 산불방지를 위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은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일예식장 앞에서 내동공원묘원까지 관광버스를 운행을 비롯해 가스공급 불편신고센터, 상수도 기동 처리반, 청소대책 추진상황실 등 각종 비상 대책반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의료대책반을 운영하며 비상진료 응급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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