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6시 22분께 합천군 초계면 원당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무너졌다. 이 불로 집에 있던 성 모 할머니(87·여)가 무너진 주택에 매몰돼 숨졌다
앞선 19일 오후에는 창녕군 남지읍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황모(75·여)씨가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택 내부 39㎡가량을 태우고 2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황씨는 “찜질하려고 가스레인지에서 초를 녹이다가 불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2일 오전 0시 2분께에는 진주시 지수면 청담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50㎡ 주택이 모두 타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났을 때 집에 혼자 있던 이모(74)씨는 밖으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 건의 화재와 관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취재부종합
지난 20일 오전 6시 22분께 합천군 초계면 원당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무너졌다. 이 불로 집에 있던 성 모 할머니(87·여)가 무너진 주택에 매몰돼 숨졌다
앞선 19일 오후에는 창녕군 남지읍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황모(75·여)씨가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택 내부 39㎡가량을 태우고 2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황씨는 “찜질하려고 가스레인지에서 초를 녹이다가 불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2일 오전 0시 2분께에는 진주시 지수면 청담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50㎡ 주택이 모두 타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났을 때 집에 혼자 있던 이모(74)씨는 밖으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 건의 화재와 관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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