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나보다 더 먼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이 고민의 해결책은 부모의 숫자만큼 다양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답이 하나 있다.
한귀은 경상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펴낸 ‘고민하는 아이, 응답하는 부모’가 그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고민,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내용,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한 아이의 모습들을 3개의 큰 바구니에 담았다.
가장 기본적인 고민인 공부, 놀이, 관계, 외모는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는 바구니에 담았다.
한두 단계 더 고차원적인 문제인 부모와 가족, 미래와 직업, 돈과 독립, 자아와 행복, 진실과 거짓말이라는 내용은 ‘나보다 더 먼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라는 바구니에 담았다.
‘아이는 스스로 펜을 들었다’는 바구니는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교감해온 결과가 어떻게 드러나는가를 보여준다.
한 교수는 “어느 순간 아이의 마음이 환하게 펼쳐졌다. 아이는 펜을 들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며 “사회가 규정한 가치가 아닌 제 스스로 만든 가치를 마음속에 쌓고 미래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이 고민의 해결책은 부모의 숫자만큼 다양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답이 하나 있다.
한귀은 경상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펴낸 ‘고민하는 아이, 응답하는 부모’가 그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고민,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내용,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한 아이의 모습들을 3개의 큰 바구니에 담았다.
가장 기본적인 고민인 공부, 놀이, 관계, 외모는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는 바구니에 담았다.
한두 단계 더 고차원적인 문제인 부모와 가족, 미래와 직업, 돈과 독립, 자아와 행복, 진실과 거짓말이라는 내용은 ‘나보다 더 먼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라는 바구니에 담았다.
‘아이는 스스로 펜을 들었다’는 바구니는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교감해온 결과가 어떻게 드러나는가를 보여준다.
한 교수는 “어느 순간 아이의 마음이 환하게 펼쳐졌다. 아이는 펜을 들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며 “사회가 규정한 가치가 아닌 제 스스로 만든 가치를 마음속에 쌓고 미래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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