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하동 금오산에서 ‘2017년 경영목표달성 결의산행’을 가졌다.
이날 하성용 KAI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은 금오산 정상에서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 등 올해 목표사업의 성공을 비는 기원제를 지냈다. 하 사장은 “올해 추진되는 미공군 APT사업 수주에 반드시 성공해 KAI는 물론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획기적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고 밝혔다.
KAI는 올해 미공군 APT사업 수주, 수리온 해외시장 개척 등 완제기 수출 확대와 MRO사업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민수/무장헬기(LAH/LCH)의 순조로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미 공군 APT 사업은 올해 말 결정 예정인 350대 17조원 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미 공군 요구도에 맞춘 T-50A를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사업파트너인 록히드마틴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현지 생산시설을 마련했다. 올해는 양사가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앞서 KAI는 19~20일 양일 간 사천본사에서 ‘2017년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한편 KAI는 프랑스 항공기부품업체 ‘스텔리아 에어로스페이스(STELIA Aerospace)’로부터 A350기 전방동체 구조물(Alu-Li Batch #3/4/6) 기계 가공품 공급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는 의향서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의향서에 언급된 예상 계약금액은 878억원이다. 이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0%에 해당한다.
강진성기자
이날 하성용 KAI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은 금오산 정상에서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 등 올해 목표사업의 성공을 비는 기원제를 지냈다. 하 사장은 “올해 추진되는 미공군 APT사업 수주에 반드시 성공해 KAI는 물론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획기적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고 밝혔다.
KAI는 올해 미공군 APT사업 수주, 수리온 해외시장 개척 등 완제기 수출 확대와 MRO사업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민수/무장헬기(LAH/LCH)의 순조로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미 공군 APT 사업은 올해 말 결정 예정인 350대 17조원 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미 공군 요구도에 맞춘 T-50A를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사업파트너인 록히드마틴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현지 생산시설을 마련했다. 올해는 양사가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KAI는 프랑스 항공기부품업체 ‘스텔리아 에어로스페이스(STELIA Aerospace)’로부터 A350기 전방동체 구조물(Alu-Li Batch #3/4/6) 기계 가공품 공급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는 의향서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의향서에 언급된 예상 계약금액은 878억원이다. 이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0%에 해당한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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