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3만여세대 입주 예상
김해시가 향후 3년간 아파트 3만세대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인구60만 대비 도시기반시설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3일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약 3만 세대 8만명이 신규아파트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학교, 보건 등 각 분야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지역별 입주 예상규모는 신도시로 발전한 장유지역 1만3627세대(3만6800여명), 진영읍 6405세대(1만7300명), 주촌면 5824세대(1만5700명), 부원동 등 기타지역 3643세대(9840명)이다.
시는 이들 3만세대가 들어서는 지역 어디에서나 15분 내에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재 8개소인 인터체인지(IC)를 2019년까지 13개소로 확충하고, 교통정체나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도로를 추가 개설한다.
상수도와 청소시스템도 정비한다. 하루 5만3000여t을 공급하는 중인 장유지역 수돗물량을 2018년까지 6만6000t으로 늘리고, 이들 지역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폐기물은 부산 생곡자원화 시설에서, 불연성폐기물은 양산 유산폐기물 매립시설에 위탁처리한다.
또 신규 입주에 따른 학생들의 학교 배정은 김해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인근 초등학교를 증축하거나 신설로 해결하며, 원도심 학교 통합·이전도 고려 중이다.
장유 등 서부권 영유아 아동 부모들의 보육지원을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 1개소를 추가해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부소방서, 구산사회복지관, 서부복합문화센터,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센터 등 교육·문화 복지·확충을위한 시설들을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해시의 인구는 53만명으로 이중 70%가 아파트 생활하고 있으며, 3만 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경우 6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언기자
23일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약 3만 세대 8만명이 신규아파트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학교, 보건 등 각 분야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지역별 입주 예상규모는 신도시로 발전한 장유지역 1만3627세대(3만6800여명), 진영읍 6405세대(1만7300명), 주촌면 5824세대(1만5700명), 부원동 등 기타지역 3643세대(9840명)이다.
시는 이들 3만세대가 들어서는 지역 어디에서나 15분 내에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재 8개소인 인터체인지(IC)를 2019년까지 13개소로 확충하고, 교통정체나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도로를 추가 개설한다.
상수도와 청소시스템도 정비한다. 하루 5만3000여t을 공급하는 중인 장유지역 수돗물량을 2018년까지 6만6000t으로 늘리고, 이들 지역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폐기물은 부산 생곡자원화 시설에서, 불연성폐기물은 양산 유산폐기물 매립시설에 위탁처리한다.
장유 등 서부권 영유아 아동 부모들의 보육지원을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 1개소를 추가해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부소방서, 구산사회복지관, 서부복합문화센터,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센터 등 교육·문화 복지·확충을위한 시설들을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해시의 인구는 53만명으로 이중 70%가 아파트 생활하고 있으며, 3만 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경우 6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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