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릴레이 인터뷰]
강보성 진주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설 연휴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연휴 후에는 진주축구 발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강 회장은 축구관계자들과 연일 인사를 나누는 등 바쁘게 지내고 있다.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 회장은 설 연휴에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계획이다.
그는 “설 연휴에 인사 할 곳은 많지만 가족과 함께 보내며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며 “하지만 축구협회장이란 무거운 책무를 맡은 만큼 연휴가 끝난 직후부터는 진주축구 발전을 위해 올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제13대 진주축구협회장으로 선정 된 강 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진주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현재 진주 축구가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며 “축구인들이 화합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진주시와 소통을 통해 동계훈련 유치 등 진주축구 발전과 진주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그는 “타 시·군은 동계훈련 유치 등으로 많은 경제 효과를 얻고 있다. 시와 잘 협의해서 동계훈련 유치 등 많은 축구인들이 진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진주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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