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소년‘설날 복 나눔 한마당’
하동 청소년‘설날 복 나눔 한마당’
  • 최두열
  • 승인 2017.01.30 1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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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청소년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아동·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설날 복 나눔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설날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모두가 어울려 지내는 날임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놀이거리, 나눔거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옛날 각 가정에서 명절 때 직접 만들어 먹었던 ‘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청소년들은 원재료에서부터 완성품까지 전 만드는 과정을 보고 직접 전을 부친 다음 자신이 만든 전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나눔으로써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남겼다.

놀이거리 체험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수련관은 해마다 추석과 설에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청소년들이 놀이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서로 가르쳐 주기도 하면서 우리 놀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퀴즈를 통해 설에 대한 유래와 관련 상식을 알아보기도 하고, 가족과 친척, 친구들을 생각하며 덕담카드를 쓰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설날 복 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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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2017-01-30 22:48:25
우리나라 명절인 설날에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며 설음식을 만들고 편지도 써서 보람차게 설을 보낸거 같아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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