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동군 금성면에 따르면 금성사랑운동연합회(회장 최선재)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쌀 33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성사랑운동연합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을 베풀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금성면청년회(회장 엄수진)는 청년회장 이·취임식 때 받은 4㎏들이 쌀 40포를 기탁하고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인사드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자)는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에 10㎏들이 쌀 11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2kg들이 떡국떡 15개, 농업경영인협회(회장 추대엽)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10kg들이 15상자를 각각 전달했다.
김종식 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롭고 힘들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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