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농약 항공방제 실시
우리나라 대표 곡창지대인 김해평야에 첨단 장비 드론(DRONE)을 이용한 벼 재배 기술이 선보인다.
30일 김해시는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드론을 이용을 이용한 농약 항공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벼 병충해 예방을 위해 모내기를 끝낸 논에 뿌리는 농약은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성분을 내포한데다 이로 인한 인명 사고 등 부작용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살포하는 방법 외에는 지금까지 뾰족한 수가 없었다.
시는 드론이 대중화된데다 각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착안해 농업에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드론 시범 방제도 실시했다.
올해는 농가 교육용 드론을 사들여 짜임새 있게 교육하고 방제에 직접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 항공방제가 이뤄지면 농민들의 건강문제와 함께 노동력 부족 해결로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부터 농민이 직접 논밭에 들어가지 않고도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 팜(Smart Farm)’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 팜은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단감, 화훼 등을 중심으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수출까지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수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팜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함께 가져 오는 시스템으로 방안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사짓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30일 김해시는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드론을 이용을 이용한 농약 항공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벼 병충해 예방을 위해 모내기를 끝낸 논에 뿌리는 농약은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성분을 내포한데다 이로 인한 인명 사고 등 부작용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살포하는 방법 외에는 지금까지 뾰족한 수가 없었다.
시는 드론이 대중화된데다 각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착안해 농업에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드론 시범 방제도 실시했다.
올해는 농가 교육용 드론을 사들여 짜임새 있게 교육하고 방제에 직접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 항공방제가 이뤄지면 농민들의 건강문제와 함께 노동력 부족 해결로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부터 농민이 직접 논밭에 들어가지 않고도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 팜(Smart Farm)’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 팜은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단감, 화훼 등을 중심으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수출까지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수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팜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함께 가져 오는 시스템으로 방안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사짓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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