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은 지난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성금기탁이 잇따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대원주유소 손민석 대표와 재진주 삼장면 향우회(회장 정춘근)는 삼장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기탁했다.
손민석 씨는 “조그만한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재진주 삼장면 향우회 정춘근 회장은“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동규 삼장면장은 “삼장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손민석 대표와 재진주 삼장면 향우회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행복이 넘치는 살기좋은 삼장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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