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 원봉계마을 박물관 개관식

거창군은 생활문화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고제면 원봉계 마을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봉계 마을박물관은 정부3.0 민간기록물탐사대 국민디자인단 사업과 생활문화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의 지원을 받아 거창문화원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12월에 건립을 완료했고, 전시물 설치 등의 작업을 거쳐 올 1월 현재 개관식을 열게 됐다.

원봉계 마을박물관에는 마을유래 안내판, 고제유계 발상지 역사안내판, 해따지사과 홍보판, 마을 수상실적 홍보판, 진양하 씨 가계도, 마을주민 소장 개별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양동인 군수는 개관식에서 “마을박물관 건립 사업은 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의 공동체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이번 마을박물관 건립사업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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