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운송용 21대 중 20대 도입
지난해 국내 항공기산업에서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세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등록된 항공기는 총 761대(2016년 12월 말 기준)로 전년 대비 37대(5.1%)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도입예정 항공기는 41대로 조만간 8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된 31대 중 21대는 운송용 항공기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운송용 21대 중 20대는 저비용항공사 소유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저비용 항공사별 도입대수는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 항공 각 4대, 진에어·에어서울 각 3대, 에어부산 2대다. 도입한 기종은B737-800, A321-200으로 주로 동남아, 일본 등 단거리 노선 항공기다.
국내 등록 항공기 총 761대의 분포는 운송용 348대(45.7%), 비사업용 208대(27.3%), 항공기사용사업 172대(22.6%), 소형항공운송사업 33대(4.4%)순이다.
올해 도입 예정 항공기는 41대로 보잉·에어버스사가 제작한 신형 B787-9, CS-300,A350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우리나라 도입 항공기 규모는 지난 1961년 최초로 9대가 등록된 이후 54년만에 85배 규모로 증가했다.
박성민기자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등록된 항공기는 총 761대(2016년 12월 말 기준)로 전년 대비 37대(5.1%)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도입예정 항공기는 41대로 조만간 8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된 31대 중 21대는 운송용 항공기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운송용 21대 중 20대는 저비용항공사 소유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저비용 항공사별 도입대수는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 항공 각 4대, 진에어·에어서울 각 3대, 에어부산 2대다. 도입한 기종은B737-800, A321-200으로 주로 동남아, 일본 등 단거리 노선 항공기다.
국내 등록 항공기 총 761대의 분포는 운송용 348대(45.7%), 비사업용 208대(27.3%), 항공기사용사업 172대(22.6%), 소형항공운송사업 33대(4.4%)순이다.
올해 도입 예정 항공기는 41대로 보잉·에어버스사가 제작한 신형 B787-9, CS-300,A350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우리나라 도입 항공기 규모는 지난 1961년 최초로 9대가 등록된 이후 54년만에 85배 규모로 증가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