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영업본부장 김석균)는 1일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도내 농협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금융체험교실’을 가졌다.
이번 금융체험교실은 도내 농협은행 임직원·농협중앙회, 경제사업장, 지역농·축협 임직원의 자녀 31명이 참여했다.
체험교실은 또 겨울방학 동안 부모·자녀 간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농협 금융사업의 이해와 금융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에 알아두어야 할 금융지식, 올바른 경제관념을 바로 세우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들은 이론교육장에서 금융과 금융회사 이야기를 통해 은행이 하는 일을 알 수 있었으며 신나는 용돈게임을 통하여 용돈벌기와 용돈쓰기 등을 익혔다.
이외에도 실제 은행창구와 동일환 환경의 은행체험관에서 입출금통장, 적금, 보험 등 가상 통장을 만드는 체험을 가졌으며 미디어월을 활용한 핀테크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받았다.
진해지점 이연희 팀장은 “그 동안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교실로 아이가 엄마가 하는 일과 직장에 대해 많이 이해를 해주어서 고맙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5층에 100여평의 규모로 개관했다.
금융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교육횟수 51회과 1163명이 금융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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