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심야 크로스체크 순찰로 범죄예방
강민서(김해진영파출소 경사)
[독자투고] 심야 크로스체크 순찰로 범죄예방
강민서(김해진영파출소 경사)
  • 경남일보
  • 승인 2017.0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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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서 (김해진영파출소 경사)


지역경찰관의 기본업무 중 하나가 순찰이다. 순찰에는 차량순찰과 도보순찰이 있다. 차량순찰은 신속한 출동과 넓은 지역 순찰에 효율적이고, 도보순찰은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가 높다는 장점이있다. 미국 플린트경찰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도보순찰을 실시한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범죄가 감소했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올해 중점 추진업무로 차량순찰과 도보순찰의 이점을 접목시킨 ‘심야 크로스체크(cross check) 순찰제’를시행한다. ‘심야 크로스체크 순찰제’란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으로 분석한 우범지역에 범죄 취약시간대(24시∼04시)에 112순찰차량을 정차한 후 반경 100m 이내 골목 등을 면밀히 순찰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앱을 활용해 도보순찰한 거리만큼 기금이 적립되는 ‘빅워크’도 인기다. 일부 경찰서에서는 ‘빅워크’를 활용해 기업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일석이조의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해서부서와 일선 파출소는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크로스체크 순찰과 빅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서(김해진영파출소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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