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1·2호동 입주기업 선정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1·2호동 입주기업 선정
  • 황용인
  • 승인 2017.02.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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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류금렬 이하 관리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신축 표준공장 1호동·2호동 잔여면적(약 3만 4000㎡)에 대한 공개 모집 결과, (주)에스엘전자와 동양산업(주) 등 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같은해 12월 14일까지 잔여 면적에 대한 입주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업체 등 10개 업체가 신청했다.

관리원은 또 입주 모집 기간을 통해 신청한 업체에 대해 평가위원회를 통해 수출 및 생산성, 외국인 투자금액과 비율, 고용성, 특허수 등의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기술성이 높으면서 수출에 기여하는 수출성·기술성 등의 평가와 기준에 부합해 선정됐다.

관리원은 이번 기업들의 입주로 연간수출 약 1억 6000만불, 투자 324억원, 고용 500여명, 특허 10여건 추가가 예상되어 역내 수출·고용 증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원 관계자는 “이번에 2개 기업체를 선정했지만 아직 남아 있는 잔여면적(약 1만 4000㎡)에 대해 우수한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재모집을 할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 중으로 표준공장 4~7동(약 6만 7000㎡)이 완공될 경우, 첨단·고부가가치 산업기지로 도약하는 MFTZ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표준공장 4~7동중 2개동(약 3만 3000㎡)에 대해 벤처·스마트동, 전자·전기동, R&D동 등 특수동으로 남겨두어 미래 성장동력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7일 신축 표준공장 1호동·2호동 잔여면적에 대한 입주 업체 2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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