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재능있는 아티스트를 선발해 무대를 제공하고자 ‘2017 창원문화재단 판꾼’을 모집한다. ‘판꾼’으로 모집된 지역 내 아티스트들은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창원문화재단의 야외 행사 무대 또는 버스킹 공연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2017 창원문화재단 판꾼’은 거리공연과 무대공연 양 분야로 나눠 오는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 중 공연활동가 △야외 공연 경험과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소규모 단체 △기악, 가창, 마술, 댄스, 마임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 등이면 된다.
거리 공연의 경우 1~5인의 소규모 구성 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무대공연은 풀 밴드 악기, 공간적 조건을 고려해 무대 공연이 적합한 단체 중 모집한다.
지역 개인 또는 단체 가운데 △음반 발매 또는 각종 대회 수상 경력 △사업자·고유번호 등 공연 단체로 등록돼 있거나 언론보도·팸플릿 등 활동경력 7년 이상 증빙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등 2가지 조건 중 1가지 항목 이상 해당되면 ‘꾼’ 등급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활동 경력이 3년 이상 증빙 가능한 경우에는 ‘벗’ 등급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창원문화재단 판꾼 선정 기준은 작품성, 적합성, 대중성, 기술성 등이다. 선정 시 창원문화재단 아티스트 활동 인증서 발급과 버스킹 장소, 기본 음향·조명 시설, 공연 1회당 최대 2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한 창원문화재단, 창원시 등 외부 주최 행사 요청 시 우선 섭외하며 사전 요청 시 1365 자원봉사센터 봉사시간도 적립 받는다. 공연 중 팁 박스를 설치해 관람자의 자발적 감상비를 모금 가능하다.
‘2017 창원문화재단 판꾼’ 접수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cwcf2015@naver.com) 또는 우편(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81 3층 문예진흥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719-7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