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항공기업 수출마케팅 활동 지원
경남TP, 항공기업 수출마케팅 활동 지원
  • 황용인
  • 승인 2017.02.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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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 경남TP)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다헤어(DAHER) 바이어가 방한한 자리에 지역 항공부품 기업에 대한 수출 상담을 비롯한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 마케팅에는 아스트(회장 김희원) 등 지역소재 항공부품 수출기업 7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 상담과 함께 상호 교류방안 등 항공부품 수출마케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다헤어는 지난 1863년 에어버스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에 설립된 글로벌 항공기업으로 항공부품 운송 납품 서비스와 함께 소형 터보프롭 항공기와 복합소재 등 완제기와 부품을 설계, 생산하는 Tier-1(1차협력업체)업체다.

경남TP와는 지난해 6월 영국 판보로에어쇼와 같은해 12월 프랑스에서 가진 에어로마트 툴루즈(프랑스)에서 발굴한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의 간담회 등을 주선했다.

지역 항공기업과 사천 항공클러스터를 둘러본 프랭크 구르딘 사업개발담당이사는 “경남 항공기업의 집적화와 우수한 품질수준, 납기준수 시스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우수 부품공급능력을 다헤어(DAHER)사의 신규 개발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프랭크 구르딘 이사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항공국가산단과 항공MRO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을 설치하여 도내 항공기업의 직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TPSMS 현재 52개 회원사와 33회의 타겟마케팅 지원을 통해 12개 기업이 약 5억3000만불(5830억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사천 지역 등지를 방문한 프랑스 다헤어 바이어와 지역 항공부품업체 관계자들과의 수출 상담 및 마케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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