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용인)는 신규직원의 농업·농촌 현장체험을 통한 농심(農心) 마인드 가치 향상을 위해 16년 하반기 채용 신규직원 4명을 대상으로 ‘농촌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직원들은 8주간의 일정으로 관내 지역농협의 현장인 하나로마트를 비롯하여 주유소, 비료, 농약 등 자재사업과 RPC, APC시설, 퇴비생산시설, 신용점포 등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한 체험 농가에서 숙박을 하면서 농업인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농촌현장과 밀접한 관계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신용인 지부장은 “농협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이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과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향후 각자의 근무지에서 初心을 가슴에 새기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살리기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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