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을 준수하고,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실천운동에 주목하며, 맥류 웃거름 주기와 씨고구마 준비, 마늘·양파 서릿발 피해 예방 조치에 힘쓴다. 과수원 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적기 살포에도 신경 쓴다.
■ 구제역 백신접종
구제역 백신은 얼거나 오랫동안 외부에 방치할 경우 효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상태(2~8℃)로 보관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상온(15~25℃)에 두었다가 사용할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2~3시간)내에 사용하고, 백신 접종 전에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을 천천히 위 아래로 20회 정도 흔들어 고르게 섞어 준다. 접종할 때 주사바늘이 비스듬할 경우에는 지방층에 백신이 주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직으로 근육 내에 천천히 접종한다.
■ 벼농사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실천운동-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2kg줄이기, 생산비 줄이기(3저), 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높이기, 쌀 소비 늘리기(3고) 등 핵심실천과제에 주목한다. 올해 심을 벼 종자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우량종자 생산농가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확보하고, 품종의 지역적응성,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을 미리 파악한다.
■ 밭작물
맥류 봄 파종을 할 농가는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여 이번 달 말까지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파종량은 보리·밀의 경우 ha당 200~250kg(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으로 한다. 가을파종 맥류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에 1차 웃거름을 주되, 겉보리, 쌀보리, 밀은 10a당 요소비료를 6kg씩 2회에 나누어 준다. 고구마 10a재배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인데, 씨고구마 1kg당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농가별 필요한 씨고구마를 준비한다.
■ 채소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월동기 이후 마늘·양파 포장에서 흙이 얼었다가 녹을 때 발생하는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잘 눌러주고 흙덮기를 실시한다. 봄비가 많이 올 때 토양이 과습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여 기능이 떨어지고 장해가 발생하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한다. 마늘과 양파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재배지역, 생육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알맞은 양을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부터 주고, 논 양파의 경우 웃거름을 3번으로 나누어 주게 되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과수
과수원 월동병해충 방제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기계유유제는 2월 하순~3월 상순사이(싹트기 7일전) 농도를 복숭아·사과는 물20L에 800~1,000mL, 배는 500~670mL로 맞추고, 석화유황합제는 3월 하순~4월 상순(기계유유제 살포 20일 후)물 100L에 유황합제 20L를 섞어 사용한다. 기계유유제를 수세가 약한 나무에 사용할 때는 약해 우려가 있으므로 농도를 낮추어서 사용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 구제역 백신접종
구제역 백신은 얼거나 오랫동안 외부에 방치할 경우 효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상태(2~8℃)로 보관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상온(15~25℃)에 두었다가 사용할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2~3시간)내에 사용하고, 백신 접종 전에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을 천천히 위 아래로 20회 정도 흔들어 고르게 섞어 준다. 접종할 때 주사바늘이 비스듬할 경우에는 지방층에 백신이 주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직으로 근육 내에 천천히 접종한다.
■ 벼농사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실천운동-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2kg줄이기, 생산비 줄이기(3저), 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높이기, 쌀 소비 늘리기(3고) 등 핵심실천과제에 주목한다. 올해 심을 벼 종자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우량종자 생산농가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확보하고, 품종의 지역적응성,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을 미리 파악한다.
맥류 봄 파종을 할 농가는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여 이번 달 말까지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파종량은 보리·밀의 경우 ha당 200~250kg(가을 파종 대비 25% 증량)으로 한다. 가을파종 맥류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에 1차 웃거름을 주되, 겉보리, 쌀보리, 밀은 10a당 요소비료를 6kg씩 2회에 나누어 준다. 고구마 10a재배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인데, 씨고구마 1kg당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농가별 필요한 씨고구마를 준비한다.
■ 채소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월동기 이후 마늘·양파 포장에서 흙이 얼었다가 녹을 때 발생하는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잘 눌러주고 흙덮기를 실시한다. 봄비가 많이 올 때 토양이 과습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여 기능이 떨어지고 장해가 발생하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한다. 마늘과 양파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재배지역, 생육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알맞은 양을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부터 주고, 논 양파의 경우 웃거름을 3번으로 나누어 주게 되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과수
과수원 월동병해충 방제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기계유유제는 2월 하순~3월 상순사이(싹트기 7일전) 농도를 복숭아·사과는 물20L에 800~1,000mL, 배는 500~670mL로 맞추고, 석화유황합제는 3월 하순~4월 상순(기계유유제 살포 20일 후)물 100L에 유황합제 20L를 섞어 사용한다. 기계유유제를 수세가 약한 나무에 사용할 때는 약해 우려가 있으므로 농도를 낮추어서 사용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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