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신학기부터 학생들 강의에 ‘스마트 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
21일 인제대는 3월 개강하는 신학기부터 호명식 출석체크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한 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출결시스템’은 학생이 본인의 스마트 폰에 ‘앱’을 설치한 후 수강 중인 강의실에서 체크 버튼을 누르면 강의실에 설치된 단말기가 인식해 출석을 완료하는 형태다.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는 스마트폰 앱 또는 스마트 출결 웹에 접속해 출석 현황을 호명 없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출석체크 외에도 수업 중에 학생들의 폰으로 간단한 퀴즈를 전송할 수 있으며, 강의실 변경 등 수업관련 공지사항이 발생할 경우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업 부적응 학생이나 장기 결석 중인 학생을 사전에 발견해 적절한 지도를 할 수도 있다.
대학 측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출결 확인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강의 시간이 늘어 수업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21일 인제대는 3월 개강하는 신학기부터 호명식 출석체크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한 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출결시스템’은 학생이 본인의 스마트 폰에 ‘앱’을 설치한 후 수강 중인 강의실에서 체크 버튼을 누르면 강의실에 설치된 단말기가 인식해 출석을 완료하는 형태다.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는 스마트폰 앱 또는 스마트 출결 웹에 접속해 출석 현황을 호명 없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업 부적응 학생이나 장기 결석 중인 학생을 사전에 발견해 적절한 지도를 할 수도 있다.
대학 측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출결 확인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강의 시간이 늘어 수업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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