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2014∼2016년 3년간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4700여만 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양보샤인하모니 현악합주 배움터를 마무리하는 동아리 활동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교생으로 이뤄진 현악합주동아리 양보샤인하모니는 현악합주 배움 활동을 기본으로 지역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거리공연, 각종 경연대회 참가, 진로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양보초교는 지난 3년간의 배움터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2017학년도에는 ‘예술꽃씨앗학교’라는 더 큰 배움과 성장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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