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통영지역에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 전해져 불황 탈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조선업계의 선박수주 소식과 함께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희소식이 들렸다. 통영시는 ‘루지’가 대박을 예고했고 남해안에 호텔과 리조트도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대형 3사는 올들어 총 6건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1월에만 총 2건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대우조선도 이달 중순 미국의 LNC회사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7척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 올해 첫 수주를 예약했다.
올 들어 대형 조선소들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거제에서는 조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희망 섞인 기대감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조선업 비중을 낮춰온 통영시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이용객 1100만명을 돌파한 통영케이블카와 함께 ‘루지’는 통영 관광을 이끌 쌍두마차로 떠올랐다. 거제지역의 조선업이 ‘수주 절벽’에 빠지면서 주택·토지가격은 급락하고 소비 또한 급격히 위축됐다. 하나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산단이 준공되고 본궤도에 오르는 2030년 기준 7조2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1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예상했다.
세계 1위, 불패의 신화를 자랑하던 거제·통영의 조선산업에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이런 현상을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다. 위기를 오히려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충격’도 거뜬히 이겨낸 지역이었다.
올 들어 대형 조선소들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거제에서는 조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희망 섞인 기대감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조선업 비중을 낮춰온 통영시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이용객 1100만명을 돌파한 통영케이블카와 함께 ‘루지’는 통영 관광을 이끌 쌍두마차로 떠올랐다. 거제지역의 조선업이 ‘수주 절벽’에 빠지면서 주택·토지가격은 급락하고 소비 또한 급격히 위축됐다. 하나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산단이 준공되고 본궤도에 오르는 2030년 기준 7조2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1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예상했다.
세계 1위, 불패의 신화를 자랑하던 거제·통영의 조선산업에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이런 현상을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다. 위기를 오히려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충격’도 거뜬히 이겨낸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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