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관리·가축분퇴비 사용 신중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단감양분 불균형을 완화시키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토양 정밀진단을 받아 비료사용 처방서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단감과원을 분석한 결과, 산성토양 상태가 63%이며 석회 부족비율은 37%나 되어 석회소요량이 10a당 180kg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과원 토양이 산성화 되면 망간 등 미량성분과 중금속이 과잉으로 용출되어 양분 불균형과 더불어 녹반증이 쉽게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적정 양분관리가 필수적이다. 아직도 일부 농가에서는 화학비료 대신 퇴비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친환경 농업인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 이로인해 가축분퇴비로 인한 인산집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감토양 유효인산 함량 과잉비율은 77%, 치환성 칼륨 함량도 과잉비율도 55%로 나타나 토양 양분 불균형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토양검정을 실시하면 영농 전에 토양을 분석하여 토양상태에 맞는 꼭 필요한 양분을 뿌려 농가의 경제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전망된다. 토양검정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검정결과와 비료사용처방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나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을 통해 제공받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돼 간편하게 토양검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한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박사는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영농기를 맞아 단감재배 농민은 토양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아 개별농지에 최적화된 단감재배지 양분관리로 토양에 석회성분 부족이나 인산이 과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단감과원을 분석한 결과, 산성토양 상태가 63%이며 석회 부족비율은 37%나 되어 석회소요량이 10a당 180kg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과원 토양이 산성화 되면 망간 등 미량성분과 중금속이 과잉으로 용출되어 양분 불균형과 더불어 녹반증이 쉽게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적정 양분관리가 필수적이다. 아직도 일부 농가에서는 화학비료 대신 퇴비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친환경 농업인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 이로인해 가축분퇴비로 인한 인산집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감토양 유효인산 함량 과잉비율은 77%, 치환성 칼륨 함량도 과잉비율도 55%로 나타나 토양 양분 불균형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토양검정을 실시하면 영농 전에 토양을 분석하여 토양상태에 맞는 꼭 필요한 양분을 뿌려 농가의 경제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전망된다. 토양검정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검정결과와 비료사용처방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나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을 통해 제공받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돼 간편하게 토양검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한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박사는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영농기를 맞아 단감재배 농민은 토양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아 개별농지에 최적화된 단감재배지 양분관리로 토양에 석회성분 부족이나 인산이 과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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