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작품 40여 점 전시
색색의 꽃이 작가들의 눈과 손을 빌어 화폭에서 다시 자랐다. 봄보다 먼저 핀 꽃으로 추위를 물리는 전시 덕분이다.
창원 금강미술관이 ‘꽃으로 꿈을 노래하다-몽중화’ 전시로 봄을 먼저 맞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를 비롯해 김병종, 김영태, 김구, 권병렬, 문성환, 송해주, 윤복희, 정우범 등 국내·외 작가 40명이 꽃을 소재로 그려낸 작품 44점을 선보인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 등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더 잘 알려진 무라카미 다카시는 웃는 얼굴의 꽃을 여러차례 겹친 판화 ‘플라워볼’을 선보인다. 또 수국꽃을 화폭에 담아낸 조현계 작가의 ‘수국’, 연꽃을 표현한 임채섭 작가의 ‘련애’, 문성환 작가의 ‘모란’ 등 지역작가들의 손 끝에서 핀 색색의 꽃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는 꽃을 소재로 하면서 동양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0호의 대형 작품부터 중소품까지 작품 크기 역시 다양하다.
금강미술관의 ‘꽃으로 꿈을 노래하다-몽중화’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 등 전시와 관련된 문의 243-2277.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창원 금강미술관이 ‘꽃으로 꿈을 노래하다-몽중화’ 전시로 봄을 먼저 맞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를 비롯해 김병종, 김영태, 김구, 권병렬, 문성환, 송해주, 윤복희, 정우범 등 국내·외 작가 40명이 꽃을 소재로 그려낸 작품 44점을 선보인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 등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더 잘 알려진 무라카미 다카시는 웃는 얼굴의 꽃을 여러차례 겹친 판화 ‘플라워볼’을 선보인다. 또 수국꽃을 화폭에 담아낸 조현계 작가의 ‘수국’, 연꽃을 표현한 임채섭 작가의 ‘련애’, 문성환 작가의 ‘모란’ 등 지역작가들의 손 끝에서 핀 색색의 꽃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금강미술관의 ‘꽃으로 꿈을 노래하다-몽중화’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 등 전시와 관련된 문의 243-2277.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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