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재 광신기계공업 ‘명문장수기업’ 선정
함안소재 광신기계공업 ‘명문장수기업’ 선정
  • 여선동
  • 승인 2017.03.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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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원읍 소재 (주)광신기계공업(대표 권환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남중소기업청은 45년이상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 대표기업으로 경남에서 광신기계공업과 삼우금속공업 2곳을 포함, 전국 6개사를 선정했다.

광신기계공업은 1967년 창업이래 50년 동안 오직 압축기 개발과 제작을 위해 한우물만 파왔다. 국내 최초 압축기 자체 생산, 국내 최초의 압축기 국산화 생산 회사로서 국내시장점유율은 50%차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이다.

특히 2000년 초반 개발한 CNG(천연가스)압축기는 NGV시내버스가 도입됨에 따라 천연가스를 압축해 충전하는 CNG압축기가 널리 보급된 이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경남중기청은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기 위해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및 확인서 수여식을 3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 생산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 사용, 영문확인서 발급을 통해 국내 판로 및 해외 수출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하고 정부포상 우선 추천, 중소기업청의 R&D수출·인력·정책자금 등 지원시책에 우대 및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선진국에 비해 업력 100년 이상 장수기업군이 취약한 국내 현실에서, 장기간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경제·사회적 기여가 큰 모범기업을 발굴, 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한편 100년 이상 장수기업(2014년 기준)은 미국 1만2780개, 독일 1만73개, 네덜란드 3357개 등의 순이며, 한국은 7개사에 불과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사는 중기청이 지난해 10월 ‘명문장수기업 선정계획 공고’ 이후 신청, 접수 받은 총 50개사 중 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권환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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