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와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2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년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800만달러 수출탑을 나란히 수상했다. 수곡농협은 2015년 7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1년만에 8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곡농협 문병호 조합장과 진주원예농협 강복원 조합장은 “앞으로 수출 1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시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진주시지부 이창식지부장 및 진주지역의 농협 조합장들은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소비자들의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벤쿠버 및 미국 등 해외시장 마케팅을 다녀왔다. 이를 계기로 진주시와 진주지역 농협은 농산물 수출이 우리 농업을 살리는 길임을 인식하고 행정과 농협이 힘을 모아 농산물 수출 증대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성민기자
2일 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와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관계자들이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년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800만달러 수출탑을 나란히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