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9개 사업 ‘종합계획’ 발표
경남도교육청은 사회·경제적 교육소외, 부적응·교육여건 불평등 해소를 위한 29개 교육복지사업에 6725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대비 104억원 늘어난 규모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2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저소득층 기초교육비 지원이 확대된다.
저소득층 고등학생 학비 42억3000만원, 초 6·중 2·고 2·특수학교 저소득층 학생 수학여행비 56억6000만원, 전 초등학교, 읍면지역 중·고등학교·저소득층자녀 및 특수교육대상자 학교급식비·급식운영비 2550억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과후 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1인당 연간 36만원(중·고)∼48만원(초) 내외에서 수강료를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에 124억원,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33억7000만원(편성 학급수 기준) 등 지원한다.
특히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학업중단 숙려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고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망 구축, 대안교육위탁기관(17기관) 및 진로직업중심 위탁기관(8기관)을 지원해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치원 방과후과정 41억4000만원, 유아학비 2835억원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지방교육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격차를 극복하여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형평성 추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2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저소득층 기초교육비 지원이 확대된다.
저소득층 고등학생 학비 42억3000만원, 초 6·중 2·고 2·특수학교 저소득층 학생 수학여행비 56억6000만원, 전 초등학교, 읍면지역 중·고등학교·저소득층자녀 및 특수교육대상자 학교급식비·급식운영비 2550억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과후 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1인당 연간 36만원(중·고)∼48만원(초) 내외에서 수강료를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에 124억원,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33억7000만원(편성 학급수 기준) 등 지원한다.
특히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학업중단 숙려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고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망 구축, 대안교육위탁기관(17기관) 및 진로직업중심 위탁기관(8기관)을 지원해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치원 방과후과정 41억4000만원, 유아학비 2835억원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지방교육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격차를 극복하여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형평성 추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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