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시설 난립으로 요즘 농촌지역 여러 곳에서 민원이 끊이질 않아 몸살을 앓고 있다. 거창군내처럼 태양광발전 사업 허가를 받고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하려는 업체가 무려 174개 업체나 된다 한다. 시설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민원 폭주로 다른 일을 못 볼 지경이어서 머리가 아플 정도다.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법망을 피한 환경훼손은 물론 주민건강 침해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갈등의 씨앗’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군청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등을 들어 우리지역에는 절대 반대한다며 군수실과 관련부서를 찾아다니며 민원 제기가 빈발하다면 대책이 필요하다.
거창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태양광시설이 지역 곳곳에 조성되면서 심각한 환경훼손을 야기하고 있다.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불허하면 업체가 제기하는 행정소송에 무기력하다. 국가시책 사업이란 명목으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여기저기에 우후죽순식으로 건립되는 태양광발전이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하려면 조건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아무리 친환경 에너지라도 누대에 걸쳐 지켜온 금수강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개발이어야 한다.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녹색산림을 죽이고 경작을 포기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특히 외부 대자본의 탐욕적인 이윤 추구만을 위한 개발은 곤란하다.
태양광이 마을 주변에 들어서다보니 주변 온도 상승은 물론 지가 하락, 경관 훼손, 전자파 발생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가 농촌지역에 들어와 각종 민원을 야기시키면서 농심을 흔드는 부정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태양광발전 시설이 ‘투자처’로 변질돼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환경문제가 제기,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거창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태양광시설이 지역 곳곳에 조성되면서 심각한 환경훼손을 야기하고 있다.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불허하면 업체가 제기하는 행정소송에 무기력하다. 국가시책 사업이란 명목으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여기저기에 우후죽순식으로 건립되는 태양광발전이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하려면 조건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아무리 친환경 에너지라도 누대에 걸쳐 지켜온 금수강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개발이어야 한다.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녹색산림을 죽이고 경작을 포기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특히 외부 대자본의 탐욕적인 이윤 추구만을 위한 개발은 곤란하다.
태양광이 마을 주변에 들어서다보니 주변 온도 상승은 물론 지가 하락, 경관 훼손, 전자파 발생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가 농촌지역에 들어와 각종 민원을 야기시키면서 농심을 흔드는 부정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태양광발전 시설이 ‘투자처’로 변질돼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환경문제가 제기,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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