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식사는 맛있게 드셨습니까?”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임동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어르신의 생활실태 점거 및 건강상태 파악를 통한 안부살피기 나눔활동을 9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관내 관리대상 독거노인 266세대에서 특별 돌봄대상 27세대 중 5세대를 방문, 동절기 어르신 건강관리 요령, 난방 작동여부 확인,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덕담을 나눴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1회 방문은 물론 개별전화로 현 건강상태 및 안부문의 전화를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대해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동식 동장은 “어르신들이 바라는 건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어른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생활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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