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학기 청소년유해업소 민·관 합동 점검
하동군, 새학기 청소년유해업소 민·관 합동 점검
  • 최두열
  • 승인 2017.03.0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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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반이 청소년 유해 업소를 방문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하동군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위해 요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이달 말까지 행정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관내 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지역의 교통, 유해업소, 식품,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속 및 불법 주정차 같은 교통법규 위반 행위,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탑승 의무 등 안전수칙 위반 여부, 학교주변 각종 공사장의 통학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또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교육청, 학교, 민간단체와 공동 캠페인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병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민관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며 “학교 주변의 관련업체에서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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