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이달 말까지 행정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관내 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지역의 교통, 유해업소, 식품,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또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교육청, 학교, 민간단체와 공동 캠페인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병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민관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며 “학교 주변의 관련업체에서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