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상 담은 '전기차 사진콘테스트' 개최
창원시, 일상 담은 '전기차 사진콘테스트' 개최
  • 이은수
  • 승인 2017.03.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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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전기자동차와 관내 명소를 홍보하기위해 전기차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기자동차들이 주차돼 있는 모습.



전기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창원시 관내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2017 창원시 전기차 사진 콘테스트’가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창원시는 2017년 1월 기준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인 444대의 전기차가 보급됐고 공공 충전소 31개소 구축 운영 및 공영주자창 내 전기차 주차요금 50% 감면 시행 등으로 전기차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2017년도 전기차 보급사업 시행 및 고성능 전기차 출시 예정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시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기존 보급 전기차를 중심으로 시가지, 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자연스럽고 다양한 모습의 전기차 사진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응모 사진 저작권(초상권 포함)의 창원시 위임에 동의하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다. 응모방법은 응모기간(3.2~4.2)동안 관내에서 촬영한 전기차 사진의 원본파일과 신청서를 창원시 전기차 업무담당자 이메일(carerice@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이 행사는 창원시와 전기차 제조판매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때문에 ‘전기차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업체의 전기차 사진만 응모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기차 소유와 관계없이 관내에서 이용 중인 전기차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되 별도의 보정 프로그램 사용이 없는 고화질 원본 파일(최소 3000×2000픽셀, 2MB 이상, jpg형식)을 제출해야 한다.

사진의 피사체는 SM3 Z.E(르노삼성), i3(BMW)는 각 3건, 레이EV(기아), 쏘울EV(기아), 아이오닉 일렉트릭(현대)는 각 5건을 선정한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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