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0일 박영일 군수와 이호규 한국농어촌공사 남해지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숙원사업ㅇ린 노구정수장의 정상 가동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구저수지는 농업용과 생활용수 겸용 저수지로 총 87만2000t을 담수할 수 있는 중형급 저수지이다.
남해군 내에서는 내산, 복곡, 갈곡 저수지에 이어 4번째로 큰 저수지로 지난 2003년 준공됐다.
남해군은 노구정수장 가동을 위해 저수지가 준공될 무렵인 지난 2002년 경남도로부터 지방상수도 설치인가를 받았다.
이후 군은 노구정수장에서 정수한 식수를 서면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수원지 마을의 동의를 얻지 못해 지난 15년간 지역민의 숙원사업이 돼 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노구저수지의 풍부한 수원을 이용, 농어촌공사 남해지소와 긴밀히 협조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차정호기자
노구저수지는 농업용과 생활용수 겸용 저수지로 총 87만2000t을 담수할 수 있는 중형급 저수지이다.
남해군 내에서는 내산, 복곡, 갈곡 저수지에 이어 4번째로 큰 저수지로 지난 2003년 준공됐다.
남해군은 노구정수장 가동을 위해 저수지가 준공될 무렵인 지난 2002년 경남도로부터 지방상수도 설치인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노구저수지의 풍부한 수원을 이용, 농어촌공사 남해지소와 긴밀히 협조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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