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여고와 거창대성고, 거창중앙고에서 아동위원 6명, 관계 공무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건강한 아동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군 아동위원회(위원장 엄홍주)에서 자체 기금을 마련해 이뤄졌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엄홍주 위원장은 “이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관할구역 아동에 대한 생활 상태 및 가정환경을 수시로 파악하고, 필요한 원조와 지도 활동으로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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