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은 인용으로 막을 내렸지만 촛불과 태극기 물결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 옳고 그름을 떠나 국민의 마음과 국가의 위상에 적잖은 상처를 남겼다. 그것은 불안과 위기와도 맥을 같이한다. 다행히 헌재 재판관 전원의 만장일치 의견이어서 더 이상의 분란과 대립에 종지부를 찍는데 긍정적 의미일 것이다. 물론 모두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 법치의 명령을 따르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마음을 모아야 할것이다.
그렇잖아도 탄핵정국을 틈타 국내외 안보와 경제상황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곧 다가올 대통령 선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이런 와중에 정치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자들도, 그리고 이 나라 원로들도 이렇다할 우국충정의 구상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제 정치가 전면에 나설 절호의 기회다. 정치 본래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라를 생각하는 대승적 견지에서 정치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 정치가 전부를 좌지우지하는 게 우리 현실이다. 난국을 방관하지말고 더 이상 이용하지도 말고 제발 국론을 모아 난세의 영웅이 되길 간곡히 바란다.
그렇잖아도 탄핵정국을 틈타 국내외 안보와 경제상황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곧 다가올 대통령 선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이런 와중에 정치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자들도, 그리고 이 나라 원로들도 이렇다할 우국충정의 구상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제 정치가 전면에 나설 절호의 기회다. 정치 본래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라를 생각하는 대승적 견지에서 정치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 정치가 전부를 좌지우지하는 게 우리 현실이다. 난국을 방관하지말고 더 이상 이용하지도 말고 제발 국론을 모아 난세의 영웅이 되길 간곡히 바란다.
이용호(사천시 향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