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공공실버주택 지자체 공모’에서 고성읍 교사리 일원이 2차 사업대상 지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저층부에는 복지관이,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이 건설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공공실버주택 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후보지를 제안한 후 국토교통부의 검토·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총 100호의 실버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수급자 등) 고령자에게 공급하되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복지관에서는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 치매예방용 보드게임, 텃밭 가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실버주택 2차 사업 대상 지구로 고성군을 포함해 인천 옹진, 충북 제천, 전남 광양, 경북 영덕 등 11곳이 선정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공공실버주택은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저층부에는 복지관이,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이 건설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공공실버주택 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후보지를 제안한 후 국토교통부의 검토·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총 100호의 실버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실버주택 2차 사업 대상 지구로 고성군을 포함해 인천 옹진, 충북 제천, 전남 광양, 경북 영덕 등 11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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