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21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광장’에서 도 및 구·시·군위원회의 230여 명의 공정선거지원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선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서는 선거 현장에서 예방·단속활동을 수행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이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4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엄정·중립·공정한 단속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공정선거지원단 행동강령 낭독과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대북(大鼓)공연 및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활동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했으며, 선거일까지 총 60여일간 선거 유세 현장이나 정당·후보자의 지역선거사무소 등을 방문, 사전·예방활동에 주력하면서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원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광장’에서 제19대 대선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선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