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설공사 검사장비 활용 현장감사 강화
경남도, 건설공사 검사장비 활용 현장감사 강화
  • 이홍구
  • 승인 2017.03.22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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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검사 장비를 활용한 건설공사의 현장감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검사 장비를 이용하여 설계서와 시방서 기준대로 시공이 되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도는 28일까지 실시하는 남해군 종합감사 기간에 서상~남산간 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공원조성공사를 대상으로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두께 및 차선도색 밝기(휘도) 등을 측정한다.

이번 현장감사에서는 코어채취 장비를 동원하여 도로시설물의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한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두께는 +10%~-5%이내를 유지하여야 하며, 차선 휘도는 백색 240lux 이상, 황색 150lux 이상 되어야 한다.

도는 기준에 미달하여 부실시공을 한 건설기술자와 감독을 소홀히 한 관계공무원은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이번 감사 결과와 성과를 분석해 대형건설공사 특정감사, 시·군 종합감사에 품질검사 장비를 동원해 현장 감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옥 감사관은 “건설공사 현장에 현장검사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위주의 감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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