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개팀 찾아 경제효과 31억원
김해시가 동계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김해를 찾은 동계훈련팀은 총 106개팀, 연 인원 2만 780명으로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31억원으로 분석됐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22개팀 1만 363명이 찾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야구 32개팀 4800명, 하키 15개팀 1872명, 육상 5개팀 1407명, 카누 10개팀 1378명, 검도 22개팀 960명 순이었다.
지난 2015년에는 2만 9223명, 2016년에는 2만 8149명이 찾는 등 매년 3만 명 안팎의 선수와 임원들이 다녀갔다.
이처럼 김해가 겨울철 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연평균 기온이 14.4℃로 훈련하기 적합한대다 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KTX, 경전철 등 타 지역보다 뛰어난 교통인프라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다 하키경기장 처럼 국제규격을 갖춘 시설을 비롯해 대부분 시설들이 최근에 건립돼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경기장은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훈련팀끼리 친선경기도 치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와 동계전지 훈련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감안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내실 있게 진행해 더 많은 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김해를 찾은 동계훈련팀은 총 106개팀, 연 인원 2만 780명으로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31억원으로 분석됐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22개팀 1만 363명이 찾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야구 32개팀 4800명, 하키 15개팀 1872명, 육상 5개팀 1407명, 카누 10개팀 1378명, 검도 22개팀 960명 순이었다.
지난 2015년에는 2만 9223명, 2016년에는 2만 8149명이 찾는 등 매년 3만 명 안팎의 선수와 임원들이 다녀갔다.
이처럼 김해가 겨울철 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연평균 기온이 14.4℃로 훈련하기 적합한대다 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KTX, 경전철 등 타 지역보다 뛰어난 교통인프라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부 경기장은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훈련팀끼리 친선경기도 치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와 동계전지 훈련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감안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내실 있게 진행해 더 많은 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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