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진로제시·회생컨설팅 지원
중진공, 中企 진로제시·회생컨설팅 지원
  • 이은수
  • 승인 2017.03.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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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상만)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에 대해 전문가그룹의 심층진단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도약지원 컨설팅사업(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이 경영상의 위기에 노출되는 등 부실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위기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유도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2013년부터 동 사업이 실시됐다.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은 경영위기 기업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기업에 대한 심층진단을 통해 해당 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기업회생(회생컨설팅), 구조개선(정책자금, 워크아웃 안내 등), 사업정리 등이 주 대상이다.

지원대상은 기업경영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진로제시를 희망하는 기업으로 구조개선, 사업전환 등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240만원(컨설팅 지원일수 5일)까지 지원한다.

한편, “회생컨설팅”은 회생전문가(회계 및 법무법인)가 회생절차 신청부터 회생계획 인가까지 전문가의 상담 및 절차 대행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 지원사업이 한계기업의 사회적 비용 최소화 및 성공적인 기업회생 유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진로제시컨설팅 후 구조개선 처방기업 중 선제적 자금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구조개선전용자금의 신청 등 후속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위기기업의 경영정상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소기업 재도약지원 컨설팅지원사업은 예산소진시까지 중소기업 재도전종합지원센터(www.rechalleng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및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384)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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