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랑실천 헌혈증서 나누미(美)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군청과 보건소,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총 15개소에 헌혈증서 기부함을 비치해 군민들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작은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헌혈증서 기부함은 보건소에서 총괄 관리하며 중증환자로 다량의 수혈을 요하는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20∼50매 한도로 지원한다. 수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정 가능하고 현재까지 총 350여장의 증서를 기부 받아 50장을 지원했다.
군은 매년 5월, 10월경 2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면서 타 시·군에 비해 군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는 2014년 이후 참여하는 실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0∼20대, 학생·군인 중심의 헌혈자 구조(의존도 심각)가 심해 이번 상·하반기 단체 헌혈 행사 때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책상서랍 속에 무의미하게 방치돼 있는 헌혈증서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기부해,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헌혈증서가 필요한 대상자는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군은 이를 위해 군청과 보건소,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총 15개소에 헌혈증서 기부함을 비치해 군민들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작은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헌혈증서 기부함은 보건소에서 총괄 관리하며 중증환자로 다량의 수혈을 요하는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20∼50매 한도로 지원한다. 수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정 가능하고 현재까지 총 350여장의 증서를 기부 받아 50장을 지원했다.
군은 매년 5월, 10월경 2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면서 타 시·군에 비해 군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는 2014년 이후 참여하는 실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책상서랍 속에 무의미하게 방치돼 있는 헌혈증서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기부해,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헌혈증서가 필요한 대상자는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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