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첫 삽’
거제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첫 삽’
  • 김종환
  • 승인 2017.03.2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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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30일 기공식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기공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 거제 문동동 아이파크 2차 현장에서 개최된다.

거제시는 지난 2013년 3월에 평산산업(주)과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맺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해 2013년 11월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부결됐으나, 2014년 4월에 보완해 심의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525억 원이며 2015년 4월에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2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같은 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조달청에서 원가심사, 현장설명회를 거쳐 종합평가낙찰제에 따른 입찰 결과 2016년 11월에 지평토건(주)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결정됐다.

공사는 공사기간이 27개월로 2019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기공식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7㎡ 영구임대주택 200세대와 40㎡ 국민임대주택 375세대로 총 575세대이며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대 공급하게 된다.

김종환기자
보도자료(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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