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금연지원센터, 1박 2일 금연캠프 운영
경남금연지원센터, 1박 2일 금연캠프 운영
  • 강진성
  • 승인 2017.04.0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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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금연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금연캠프가 흡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연캠프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단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의료진과 함께 1박 2일간 운영하는 금연지원서비스다.

금연캠프는 과거 금연시도 경험이 있고 금연의지가 있는 일반 성인, 청소년 흡연자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캠프 참가자는 혈압 및 CO측정, 흡연유형평가 및 심리평가, 자기소개 시간, 금연교육, 동기강화 개인상담을 받게 된다.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아 금연캠프를 열고 있다. 지난 3~4일에는 통영 한산마리나호텔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직원 19명을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열기도 했다.

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 “금연캠프기간에 기수별 참가자들이 서로 의지하며 금연실천을 병행하다보니 동기유발 효과가 높고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금연캠프에 참가하려는 흡연자 또는 단체는 전화 080-777-9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성기자

 
지난 3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프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금연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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