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도서 교환전 개최

진주시는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해 ‘도서 교환전’ 행사를 4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립연암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미 읽은 책, 이웃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자녀들이 성장해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을 이웃과 서로 바꿔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환가능도서는 2010년 이후로 발행된 도서로서 훼손이나 오염이 없어야 하며 교과서, 참고서, 잡지 등은 제외된다.

도서 교환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1인당 10권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도서는 책 1권당 1~2장의 도서교환쿠폰을 지급하며, 행사 당일 연암도서관 등나무 밑 행사장에서 도서교환쿠폰으로 이웃들이 가지고 온 책과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선별해 지역 내 필요로 하는 기관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전화(749-6908)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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