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찾아가는 공장등록 안내 서비스’ 추진
양산시 ‘찾아가는 공장등록 안내 서비스’ 추진
  • 손인준
  • 승인 2017.04.0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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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공장설립과 등록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기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장등록 안내서비스’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에 걸친 공장신설 승인 신청에 따른 사용승인한 공장은 423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423건 사용승인 공장 중 사실상 공장가동을 할 수 있는 공장등록은 297건에 불과했고 나머지 126건은 공장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는 연평균 25건에 달한다. 이 바람에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납품계약 체결 등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원스톱허가과를 통해 사용승인한 공장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주에게 공장설립의 적합성과 서류검토 등 준비사항 및 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공장등록 완료 시까지 지원키로 했다.

공장등록은 공장 건축물의 사용검사 완료 등 신설승인을 받은 후 실질적인 운영에 필요한 기계·장치 등을 설치하고 2개월 이내에 공장설립 완료신고를 해야 승인되며 합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시가 이같이 찾아가는 공장등록 안내 서비스를 통해 불이익과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민원인 중심의 현장 편의 제공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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