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박물관에 차(茶) 문화를 체험하려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은 지난 2월 기존 차문화센터가 경남도 제63호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이후 박물관이 운영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예약자가 전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야생차박물관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성교육과 다례체험을 결합한 유아인성 교육에서부터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장년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야생차박물관 등록 이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찾는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는 만큼 전 연령대를 아우르면서 계층마다 달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잊지 못할 특별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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