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명지 신도시 공공임대 추가 모집
LH, 부산명지 신도시 공공임대 추가 모집
  • 박성민
  • 승인 2017.04.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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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명지 신도시 10년임대 추가 모집

74㎡형 잔여세대 430호 대상

지역제한 없이 12일부터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부산명지 국제신도시내 B8블록에 건설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908세대) 중 전용 74㎡형 잔여분(430세대)에 대해 7일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잔여분 모집은 지역제한없이 무주택 세대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B8블록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총 908세대로 12개 동, 18~20층으로 조성된다. LH가 부산에서 출시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고촌 B2블록에 이어 명지 B8블록이 두번째이다. 해마다 전월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현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10년 동안 전세 걱정,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어 주거안정성이 높다.

또한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없이 10년 동안 거주한 후 명지 국제신도시가 성숙단계에 들어서는 10년 후에는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조건으로 우선분양권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수도권 지역에 건설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청약 열기는 매번 분양주택 청약 열기만큼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명지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전용 74㎡ 756세대, 84㎡ 152세대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bay평면,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상 공간은 대부분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으로 조성되어 보행자 위주의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이미 84㎡(152세대)는 전량 청약이 마감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시 무주택, 지역 및 재당첨 제한, 일정 소득·자산이하 등 까다로운 청약자격제한 등으로 인해 남은 물량으로 74㎡형 430세대이다.

이번 공급분은 기존의 입주자격 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지역제한없이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 추가 모집 공고는 이달 7일, 신청접수는 오는 12일이며 인터넷 청약(apply.lh.or.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13일 순번 추첨 결과에 따라 17일부터 18일까지 LH주택전시관(강서구 대저2동 3150-7)에서 동호 지정계약을 체결하며 20일부터는 분양사무실에서 선착순동호지정계약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보증금 최대납부시 1억 1500만원에 26만원(현행 전환이율 6% 적용시) 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분양사무실은 부산역 인근 LH부산울산지역본부 3층 판매부(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24)에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www.lhmj8.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공급관련 문의사항은 LH 콜센터 또는 부산울산지역본부 판매부 분양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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