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민텃밭 '행복 주말농장' 개장
진주 시민텃밭(행복 주말농장) 개장식이 8일 오후 상대동 공단광장 일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가족 등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시민텃밭은 소규모 경작활동을 통해 시민공동체를 형성하고 흙과 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주시가 마련했다. 이날 텃밭 농장주에게는 텃밭 가꾸기와 작물별 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분양받은 텃밭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고추, 상추 등 모종을 심었다.
진주 시민텃밭은 시 유휴지 5458㎡를 진주시 농업경영인회원들이 트랙터를 이용해 비료주기, 정지작업 등 텃밭조성 봉사활동을 펼쳐 400여 구획을 조성했다. 가정별 10㎡규모로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초보농부이지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씨도 뿌리고 직접 채소를 가꾸면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텃밭 분양을 신청하게 됐다”면서 “주말을 이용해 우리가족이 직접 재배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시민텃밭은 소규모 경작활동을 통해 시민공동체를 형성하고 흙과 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주시가 마련했다. 이날 텃밭 농장주에게는 텃밭 가꾸기와 작물별 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분양받은 텃밭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고추, 상추 등 모종을 심었다.
진주 시민텃밭은 시 유휴지 5458㎡를 진주시 농업경영인회원들이 트랙터를 이용해 비료주기, 정지작업 등 텃밭조성 봉사활동을 펼쳐 400여 구획을 조성했다. 가정별 10㎡규모로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초보농부이지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씨도 뿌리고 직접 채소를 가꾸면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텃밭 분양을 신청하게 됐다”면서 “주말을 이용해 우리가족이 직접 재배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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