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준기자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양산지역의 4·12 재·보궐선거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양산 제1선거구(물금·원동·강서·상북·하북) 광역의원에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탄핵정국을 맞아 5월 대선에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앞서 양산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는 각 정당 대리전 양상을 방불케하고 있다. 또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ㆍ소주)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양산 광역의원 후보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됐으나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와 국민의당 강창준 후보는 단독 출마했다. 김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은 양산을 서형수 국회의원, 김두관 의원, 심경숙 부의장 등 정당 관계자들이 자신의 선거처럼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 후보측은 양산갑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등 정당 관계자들이 탄핵정국으로 인한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당 강 후보측은 대권에 도전한 안철수 후보가 최근 양산을 방문해 재래시장 등을 돌며 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시의원 선거전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광역의원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물금 신도시 유권자 표심이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이 지역은 상·하북, 강서 등 총 인구 12만 6900여 명 중 약 70%에 달하는 8만 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탄핵정국으로 인한 선거전에 지역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제는 보궐·재선거가 유권자의 외면으로 대부분 30~40%대의 투표율에 불과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 모두가 주어진 주권행사를 저버리지 말고 참여해 기초·광역은 물론 대선에 대한 민심을 대변해주길 기대해 본다.
양산 광역의원 후보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됐으나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와 국민의당 강창준 후보는 단독 출마했다. 김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은 양산을 서형수 국회의원, 김두관 의원, 심경숙 부의장 등 정당 관계자들이 자신의 선거처럼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 후보측은 양산갑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등 정당 관계자들이 탄핵정국으로 인한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당 강 후보측은 대권에 도전한 안철수 후보가 최근 양산을 방문해 재래시장 등을 돌며 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시의원 선거전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광역의원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물금 신도시 유권자 표심이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이 지역은 상·하북, 강서 등 총 인구 12만 6900여 명 중 약 70%에 달하는 8만 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탄핵정국으로 인한 선거전에 지역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제는 보궐·재선거가 유권자의 외면으로 대부분 30~40%대의 투표율에 불과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 모두가 주어진 주권행사를 저버리지 말고 참여해 기초·광역은 물론 대선에 대한 민심을 대변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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